한국에서도 주의! 어린이 기침약에서 박테리아 오염…미국 전역 긴급 리콜

MBC AMERICA NEWS (2025년 6월 18일:미국 현지날짜)에 의하면 미국에서 판매된 어린이용 기침약 일부 제품에서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확인돼,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긴급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해당 제품은 한국 소비자도 해외직구나 여행 중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한국 내 소비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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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AMERICA NEWS 보도내용( 2025년 6월 18일:미국 현지 날짜)

어린이 기침약에서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발견돼 긴급 리콜됐습니다. 연방 식품의약국 FDA에 따르면 어린이용 허니 기침 시럽 다섯 개 제품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 균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박테리아에 감염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매스껍고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4년 6월 4일까지 4온즈 병에 담겨 미국 전역의 소매점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됐습니다. 현재 유효 기간이 남아 있는 모든 시럽 제품이 리콜 대상에 포함되며 정확한 제품 번호는 브랜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국은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했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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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제품은 허니 성분이 포함된 어린이 기침 시럽 5종으로, FDA에 따르면 이들 제품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라는 식중독 유발 박테리아가 검출되었습니다. 해당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구토, 복통, 설사, 매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위험도 있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4년 6월 4일까지 제조된 4온즈(약 118ml) 용량의 기침 시럽입니다. 이 제품들은 미국 전역의 약국과 소매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현재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 모든 제품이 리콜 대상에 포함됩니다.

FDA는 제조사가 자발적으로 리콜을 시작했으며, 해외 소비자에게도 해당 정보가 공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했거나 집에 보관 중인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조사 또는 구매처를 통해 환불 조치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각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품 번호 및 유통기한을 확인해 해당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자녀가 해당 제품을 복용한 경우,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날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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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포인트]
√ 미국 어린이 기침약 5종에서 박테리아 검출
√ 바실루스 세레우스 감염 시 식중독 및 심각한 건강 위험
√ 2020년~2024년 제조된 4온즈 병 제품 리콜
√ 미국 전역 및 온라인 유통… 한국 소비자도 주의 필요
√ 직구 또는 여행 구매자는 즉시 환불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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